• 스톡홀롬의 소호, 서더맘(SÖDERMALM)의 아파트
    | 2015-04-09

  • DOICH MAGAZINE (weekly)

    from 도이치- 핀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in FINLAND




    오늘 도이치 블로그에서는 스웨덴 스톡홀롬의 소호, 서더맘(SÖDERMALM)에 위치한 아파트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이 아파트는 56 M²의 작은 아파트이지만 리빙룸, 키친룸, 다이닝룸, 테라스 등 각 공간의 인테리어를 각각 다른 느낌으로 믹스 매치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웜톤의 목재 테이블 및 스트링 선반으로 포인트를 준 리빙룸은 곳곳에 비치된 파스텔톤의 아이템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공간으로 태어났습니다.

      
    키친은 화이트로 색상을 통일하면서 타일 및 선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격자무늬를 만들어냄으로써 화이트의 밋밋함을 없애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다이닝룸은 키친과는 대조적으로 블랙 색상의 가구 및 메탈릭한 질감의 골드톤 조명을 사용함으로써 또 다른 모던함을 자아냅니다.   

    다이닝룸에 이어 야외 테라스에도 블랙이 사용되었습니다.  최근 북유럽에서는 사진 속 블랙 우드 펜스 같이 블랙톤 야외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푸른 식물들과 블랙톤이 대조를 이루며 색감이 더욱 생생하게 살아나는 듯 합니다.

     

     
    집안 인테리어 전체에 통일감을 주는 것도 좋지만 이번 봄엔 이곳 스톡홀름 소호의 아파트처럼 믹스 매치 인테리어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Photo: Fantastic Frank, http://www.fantasticfrank.se/

  • 첨부파일
  • pas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