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첫주 핀란드에서, Moi!
    | 2014-12-07

  • DOICH magazine from finland


    지난주 도이치 매거진 에서는 12월 핀란드에서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이치의 협력사 핀마크에서 직접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크리스마켓 사진들을 보내주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나라, 크리스마스의 나라 핀란드에서 전해온 따끈따끈한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12월 6일 토요일은 핀란드의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모든 다른 상점들은 문을 닫았어도, 어제 막 시작한 탐페레의 크리스마스마켓은 춥고 어두운 겨울을 밝혀주듯 열려있습니다.   
    가족들도, 연인들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 핀란드인들에게 크리스마스 마켓은 아주 특별한 시공간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단순 크리스마스 장식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접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켠에서는 순록 소세지, 진저브레드, 크리스마스 음료인 글러기 등 북구의 크리스마스다운 음식들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서프라이즈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러 온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죠.

    비록 해도 짧고 매일매일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지만 핀란드의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 춥지 않습니다.

    서울도 요즘 매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핀란드의 따뜻한 소식으로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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