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CH MAGAZINE

도이치- 핀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in FINLAND

미니멀리즘(Minimalism)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트렌드 중 한가지입니다.
홈인테리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 및 물질 소유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고자 점점 작은 집을 선택하거나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하지만, 아래 아파트는 완벽한 예 중 하나입니다.        
동기부여와 창의적인 사고, 충분한 수납 공간 및 영리한 데코레이션 스킬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은 가능합니다. 

이 59m2(약 18평) 스튜디오 아파트는 작은 다락방의 아래쪽 공간을 침실로 개조하여 두 층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개조되었습니다.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다다를 수 있는 개폐 가능한 천장에 걸터앉아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의 멋진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아파트에서는 전형적인 홈 악세사리들의 부재가 눈에 들어옵니다.
대신 사진, 화분, 글라스웨어와 같이 심플하지만 엄선된 아이템 일부만이 필요한 자리에 놓여있을 뿐입니다.
이처럼 정서적 안정을 주면서도 꼭 필요한 아이템만을 두는 것은 집안에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계단의 얇은 기둥 및 블랙&화이트 데코레이션은 높은 천장과 화이트톤의 벽을 강조하면서 작은 공간을 보다 넓게 보이게 합니다.

Article: Hugrún Hannesdóttir, Photo: Alvhem Mäkleri 
Via Nordic Style Magazine, http://www.nordicstyle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