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CH magazine from finland

1952년에 설립되어 60여개국에 26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Boconcept은 덴마크에서 가장 글로벌한 디자인 가구 브랜드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는 Boconcept을 만날 수 없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매장을 런칭하며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Boconcept에서 소개한, 2015년 주목해야 할 가구 및 홈데코 트렌드에 관하여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Blue is the New Black
최근 몇 년간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쿨 톤의 회색 계열과 라이트 블루 색상을 지속적으로 실험해왔습니다. 그리고 2015년, 쿨 톤은 그 어느때 보다 강렬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클래식한 가구 스타일링에서 보여지던 블루톤의 사용에 비교적 익숙합니다만, 푸른색의 음영은 신선하고 새로우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깊이의 결여 없이 보다 따뜻하면서도 볼드한, 거의 블랙에 가까운 블루는 제가 제일 선호하는 색상입니다.   
BoConcept은 가을 컬렉션에 새로운 감성의 아름다운 블루 색상을 도입했습니다. 
볼드한 푸른 소파를 원하든 단지 몇몇 포인트 제품들을 원하든, BoConcept의 새로운 FW15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던한 가구 제품들을 통해 집 안에 블루톤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Carlton sofa shown in two tone blue fabric and leather

Heavy Metal
모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메탈릭한 요소들의 사용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최근 메탈릭 요소들은 사용은 보다 빈번하게 그리고 더욱 헤비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연 소재의 가구와 샤이니한 메탈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반 가정에 메탈릭한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펜던트 또는 램프의 사용입니다. 더욱 화려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거친 금속성의 양탄자나 구리빛의 쿠션을 사용해보세요.  

BoConcept Mixed Accessories

Monza Extendable Dining Table

Tone on Tone
거실에 "Tone on Tone" 룩을 완성하는 방법은 실내 전체 공간에 걸쳐 동일한 색상을 서로 다른 채도와 질감으로 사용하여 레이어드 하는 것입니다.
"Tone on Tone" 룩을 재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한 가지 색상군 내에서 컬러를 사용하면서 패턴을 믹스하고 매치시키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여러 텍스처와 무늬들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과는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BoConcept mixed accessories 

BoConcept mixed accessories 

Natural Elements
따뜻함과 깊이를 머금은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내추럴한 요소들을 가미하세요. 내추럴 룩을 표현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원목 가구를 사용하는 것 입니다. 
밝은 톤의 원목은 열린 느낌을 선사할 것이고, 어두운 톤의 원목은 우아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연상시킵니다. 대비 효과를 위해 색다른 방식으로 나무 마감재를 결합해보세요.
목재와 함께 유리와 같은 천연 재료나 카우하이드를 믹스하여 사용함으로써 내추럴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Cupertino Desk & London Chair

 

Original article : http://www.boconcept-newyorkcity.com/blog/2014/9/3/furniture-and-home-dcor-trends-to-watch-for-in-2015

Boconcept 2015 catalogue : http://magazines.boconcept.com/BoConcept/Catalogue/DK/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