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DIY 아이디어, 데코파쥬를 응용한 부활절 달걀 꾸미기
    | 2015-03-31

  • DOICH MAGAZINE (weekly)

    from 도이치- 핀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in FINLAND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에서 부활절은 크리스마스와 미드썸머와 더불어 큰 국가 명절입니다. 
    한국 및 미국에서 부활절이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만 의미를 지니고, 국가 공휴일도 아닌데 반해 북유럽에서는 연중 제일 긴 공식 연휴이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명절이다 보니 당연히 각 가정에서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부활절 데코레이션을 합니다.
    튤립, 나르시스 등 봄을 연상케 하는 꽃들이 테이블마다 놓여있고, 부활절을 상징하는 달걀을 칠하며, 새순이 돋아나는 나뭇가지를 장식합니다.  
    오늘 도이치블로그에서는 한국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북유럽 DIY 아이디어, 부활절 달걀 꾸미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DIY 데코파쥬 부활절 달걀 꾸미기

    DIY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Decoupage, 데코파쥬라는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데코파쥬는 금속, 플라스틱, 가죽, 천, 비누, 캔들 등 여러가지 사물에 포장지나 사진이나 신문, 냅킨 등을 사용하여 데코하는 아트를 말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데코파쥬를 응용하면 캔들이나 가구 등에도 적용하여 집안 곳곳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데코파쥬로 부활절 달걀을 만들어 집안을 장식하고 북유럽 분위기를 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준비물 : 스티로폼 에그 혹은 속을 비운 달걀, 마음에 드는 프린트의 냅킨, 데코파쥬 글루, 페인트브러쉬
    * DIY : 페인트브러쉬로 데코파쥬 글루를 냅킨에 발라준다. 이 때 냅킨에서 프린트가 새겨진 한 겹만을 사용한다.   
          글루칠한 냅킨으로 달걀을 가볍게 감싸서 말려주는 것으로 완성된다.
    (단, 냅킨 데코파쥬를 캔들에 적용할 경우 글루를 사용하지 않고 냅킨을 캔들에 덧댄 뒤 가열한 수저 등으로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by 노르웨이 인테리어 블로그 Stylizimo, http://stylizimo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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